나같이 쓸모없는 인생을 죽인다고 쓸모가 있어지려나?
이 긴긴 기도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영어도 날고 뛰겠구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단어도 다 까먹고 이젠 잘 외워지지도 않고 더욱이 공부할 시간이 전혀 나지 않는다.
꼬마쟁이들 영어수업만 겨우겨우 잠깐씩 짬을 내어 준비하는게 전부!
세월은 가는데 나는 해놓은게 없이 그저 나를 버리는 작업만 할 뿐이다.
많이 죽기는했다. 이젠 어지간해도 화가 나지 않으니까!
사람이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한게 없는 것을 바라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그 잘났던 신여사께서 이젠 완전히 죽었다.
주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이젠 좀 와주시면 좋겠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으로 그것을 의로 여기셨다! (0) | 2016.02.15 |
---|---|
삼위일체의 신비 (0) | 2016.02.14 |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다! (0) | 2016.01.31 |
하나님의 일과 영원한 영광 (0) | 2016.01.31 |
결국 '약속'을 믿는 것이 영생이다! (0) | 2016.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