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내가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다!

PrayerShin 2017. 2. 4. 02:56

사랑을 배우고 있다.

 

나는 나이도 들고 늙어가고 예쁘지도 않고 지혜도 부족하고

돈은 전혀 없는 내가 누구에게 사랑 받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 어떻게

아름답고 멋지며 지혜롭고 능력있는 누군가를

무슨 자격으로 사랑하겠는가?

그의 행복을 위해 나의 사랑은 그저 소리없이

기도하며 마음 속으로만 사랑하자! 생각했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고 아팠다.

조용필의 노래 bounce가사처럼

 

 

그런데 나는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런 생각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내가 사랑하니까 그렇게 생각되었던 것이다.

 

지속적으로 기도를 빠지지 않고 줄이지 않고

보혈에 의지하여 10시간 이상 12시간을 유지하려 애쓰고 애쓰며 하루 18시간 금식을 365일 유지하며

일주일에 수,토는 24시간 금식하며

나의 자아가 점점 낮아지고 내육이 깨어지고

거룩함 성결을 유지하려 애쓰고 애쓰니까!

사실 결정적인 것은

낮 12시까지 금식을 기도가 끝나는 시간인 낮 2시까지로 2시간을 늘리면서 그에 따라 기도시간도 2시간을 줄이지 않고 오후 2시까지는 다 끝내겠다고 결심을 하고 실천을 하니까

 

깨달음이 왔다.

그 깨달음은 바로

 

성 령 님 이었다♥

 

와우!!!!

 

 

아! 이 놀라운 은혜!

 

성령님이 느껴지고

그분이 인격으로 살아서 내 안에서 일하심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해도

 

전에는 말씀으로 깨달아지던 것이 이제는

성령께서 친히 일하심이 보이기 시작했다

와! 놀랍다.

 

사랑도 그렇다.

내가 사랑하는게 아니다.

 

내 안에 계신 2위격이신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온유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님의 거룩케하심과 용서하심에 의지하여

그분이 상대안에도 계신 성령님으로

더불어 사랑하게 하시는 사랑을 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전환이다!

 

그래서

나의 부족함과 약함과 없음에도

사랑할 용기가 나는 것이다.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나신 평화로

모든 저주를 속량하신 담대함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그분의 능력으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으로

그분께서 나에게 복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돕는 배필을 찾아 나선 보혜사! 엘리에셀이셨다.

 

보혜사! 돕는 배필

 

그 보혜사께서

진짜 나를 돕는 배필과 맺어 주시기로 결정하시고 일하심을 깨달은 것이다.

아버지와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함께 일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