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PrayerShin 2017. 3. 8. 03:22

지혜의 말씀의 은사 :

기도하면 미련한 사람이라도 세상의 일을 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길이 보인다.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가 보인다. 특히 이것은 예수님의 대속의 보혈의 장막 안에서 펼쳐진다.

나는 이것을 인간이 10년 15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각자 자기에게 계속 똑같은 종류의 일로 넘어지는 몇명의 케이스를 통해 뚜렷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세상적으로 가장 좋은 대학에 다닌 사람에 가장 좋은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자기가 보기에 어리석고 미련해보이며 빌빌거리며 가난한것 같은데 기도는 매일 규칙적으로 많이 하는 사람이 기도 가운데 얻은 방안을 제시해주면 듣겠는가?

십중 9는 듣지 않는다. 아니 100중 99는 듣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의 지혜로움보다 뛰어남을 모르는 것이다.

즉 이 말씀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란 말씀의 뜻이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어리석을 수 없으신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신 인간적으로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식의 말씀의 은사 :

기도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피뿌림기도를 하다보면 성경 말씀을 보면 전혀 모르는 말씀인데도 그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꿰뚫어 보이기 시작한다. 신기하다.

이것은 그저 자기식으로 삶에 적용하는 초보적 수준이 아니고 성령의 마음으로 성경의 저자의 관점에서 말씀이 깨달아 지는 수준이다.

 

 

나는 전에 조용기목사님 아래 있을때도 그랬고

신학을 하면서도 늘 궁금했었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뭐지?

 

물론 책에서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기는 했다.

그러나 그건 단지 설명이지 내 영에 흡족한 깨달음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주일날 기도시간에 I am who I am의 스스로 있는 자란 여호와의 성호의 의미가 깨달아 지는 순간 신기하게 '아! 내게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있구나! 그렇게 사모해 왔었는데 이런게 지식의 말씀의 은사라는구나!"하고 저절로 깨달아졌다.

 

그리고 어제 오래된 교회 성도의 사업에 대처하는 인간적으로는 지혜로우나 반복적으로 소가 그 토해낸 것을 도로 삼키는 시행착오를 범하는 그를 보면서 나는 '지혜의 말씀의 은사'가 무엇인지 뚜렷이 깨달아졌다.

 

결국 지혜의 말씀의 은사도 지식의 말씀의 은사도 기도,. 깊은기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사임을 나는 오늘에서야 확신하게 되었다!

 

참으로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는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