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신비

참 신비하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인식하지 못한채 기도할 때는 응답의 확신이 없이 나의 열심으로 기도했다면

기도가 진행됨에 따라 주님께서 용서하는 것이 산을 옮기는 기도응답의 유일한 전제조건임을 마가복음 11장을 통해 알게 해주셨고

용서를 선포하니 눈물의 기도가 되고

 

그리고 난 후의 기도는 똑같은 내용을 기도하는데 너무나 가볍다.

그리고 이제는 축복의 기도로 바뀜을 경험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용서하면 우리의 허물과 죄도 용서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내게 잘못한 형제를 용서하면

그 용서가 복이 되어서 나와 더불어 내가 기도하는 대상들에게도 하나님의 복이 응답으로 오시는것이 기도응답의 원리임을 깨닫고 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이 복을 쌍방간에 주시려고 우리의 죄와 벌인 저주를 당신께서 다 받으셨다.

 

용서하지 않으면 기도응답의 칼자루를 내가 쥐고 있기에 안식이 없지만

진정으로 용서하면 주님께 모든 것을 넘겨드렸기에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그것은 응답이기 때문에 안식함 가운데 기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린 그저 진심으로 용서하기만 하고 축복만 하면 그 응답은 주님이 가지고 오시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정말 정말 주 예수님의 십자가 피공로가 감사하다.

 

아! 진실로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성령님! 제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