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모든 것이 나의 허물과 죄로 인함입니다.

PrayerShin 2016. 10. 6. 16:10

요나처럼

니느웨로 가라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배 밑바닥에 숨어서 쿨쿨 잠자고 있었던 저의 큰 죄임니다.

 

내가 북미 그 잘난 인간들한테 가서 무슨 복음을 전하겠다는건가!하는 믿음 없음이 풍랑을 일으켰습니다.

나는 작고 초라하지만 내 안의 예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내 남편이심을 망각했고 미련하여 깨닫지 못했습니다.

 

청년시절 2003년에 일본선교 갈때 이 요나서 말씀을 가슴 아프게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아주 피상적인 부분까지 밖에 이해 못했습니다.

 

왜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그렇게 도망갔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예를들어 작금의 미국처럼

동성애의 타락한 문화와 물질문명의 황금만능의 문화와 이슬람이 대통령인 나라

게다가 백인 우월주의에 기독문명 선진국이라는 교만과 지식 중심의 인본주의가 팽배해 있고 말씀 말씀 말씀하는 나라에 황인종이고 키고 작고 잘난것 없는 여자인 내가 말씀도 그리 많이 꿰뚫지 못한 나를

거기 가서 기도 재복음화의 나팔수로 순종하라시니

내가 인간의 생각으로 그것이 어떻게 납득이 되었겠습니까?

 

참 오랫동안 주님과 씨름했습니다.

미국이 내 선교지임을 뚜렷하게 계시받은지 꼬박 6년이 되갑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아멘!으로 순종합니다.

 

내가 선교 하는거 아니라는거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전능하신 우주의 창조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보다는

현실을 보고 주저했습니다.

 

내가 심지도 않고 하룻밤에 났다가 지는 박넝쿨도 아끼거든

하물며 큰 성읍 니느웨는(미국) 주 예수의 이름으로 건국되었는데 좌우도 분변 못하는 자가 12만이 넘고 짐승도 많이 있다시는 주님 말씀이 참으로 올바릅니다.

 

주여! 모든게 불순종 한 저의 죄입니다.

진정으로 마음 깊이로부터 이젠 죽으면 죽으오리다!하며 나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나는 십자가에 못박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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