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예수님의 찢겨진 상처들
그 상처들 속으로 고통 가운데 슬픔을 통과하는 나의 눈물과 함께 들어갑니다.
주님의 아픈 상처들이 나의 아픔을 감싸주십니다.
주님의 보혈이 나의 흐르는 눈물을 감추어 주십니다.
찢겨진 교회들의 아픔을 막아서려고 주님은 5,480대의 매질을 당하시고도 꿋꿋이 서서 모진 매질을 견디십니다.
지옥의 고통을 막아서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주님의 상처투성이 사진에 입맞추며 오늘 나의 눈물을 잊습니다.
사랑하기에 흘리는 그리움의 눈물
영원히 함께 할 우리들의 아름다운 시간들을 위해 유보된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오래 기다린 사랑은 그 소중함이 절절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오늘도 주님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