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랜세월이 지나도 그리운 사람은 나를 사랑한 사람이더라!
PrayerShin
2016. 4. 28. 09:00
세월이 지나면 모든 것이 잊혀지게 마련!
그리고 한때 내가 좋아 했었던 추억 속의 사람일지라도
나를 힘들게 하고 모욕을 주고 했던 사람은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추억 속에서도 그를 좋아하지는 않더라는 것!
인간이 이기적이라서 그런 것일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지
왜 예수님의 사랑은 지금도 내 마음에 살아 있는가?
2천년전의 그분의 사랑이 지금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사랑을 접촉할 시간이 박탈당하고 있다.
나는 어제 평소에는 늘 거칠고 불만이 차 있어 보이던 8살 남아의 놀라운 변화를 보았다.
어제는 늘 늦게 오시던 그 아이 엄마가 수업시간에 집에 와 계셨다.
그런데 이 아이가 순한 양처럼 부드럽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인 것이다.
엄마가 없는 남아의 거침은 당연한 것이었다.
꼬마제자의 반응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