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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수님의 죽음을 애도하는가?

PrayerShin 2014. 4. 17. 18:55

온나라가 슬픔에 떠들썩하다.

침몰된 배와 꽃다운 자녀들의 죽음 때문에.

이번주간이 내일이 십자가에 달리신 성금요일이다.

그러나 누가 주님의 그 수난을 기억하며 자녀가 죽은 것처럼 애통해하는가?

믿는 자들조차도 고통은 묵상하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경배하기 정신이 없다.

그 피가 아니고선, 그 속죄함이 아니고선 내게 영생이 없는데도...

그 아이들은 죽어서 더 깊은 고통 가운데 가고, 남아 있는 부모들에게도 지옥 고통을 남기고 갔다.

아무도 그들에게 그 피를 먹고 마시도록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 이 시대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요나처럼 주님처럼 그렇게 사흘 밤낮을 물고기 배속에 있다 다시 살아나기를....

 

예수님의 피뿌림이 없다면 그들이나 살아 남은 자들이나 시간차이 일뿐 다를 바는 없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