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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보고싶어요!
PrayerShin
2013. 9. 20. 04:04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불러봅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가끔 무척 보고싶어 질때가 있습니다.
나에게 이상을 보여주셨던 아버지!
세상에서 여성이지만 당당하게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셨던 아버지였죠.
아버지란 존재!
오늘 언니네서 형부와 조카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 아버지 품에 그렇게 안겨 아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요즘 제게 아빠는 너무 밝고 거룩하시고 위대하셔서 접근조차 힘든 분이지만
아빠는 그런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예수님이란다!라고 하시네요.
아빠가 너무 보고파서 이밤 굵은 눈물 방울 방울...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아빠는 더 위대하시고 더욱 엄위 가운데 거하시지만 대신 정비례해서 예수님께서 더 다정하고 사랑하는 너무 사랑하는 신랑으로 제 마음 중심에 꽉 채워져서 분리를 모르는 편안함으로 함께 하시니까요.
아빠! 이 사랑 받는자의 안정감, 절대 평강!
이렇게 되기까진 참으로 이 세상을 기꺼이 전부 버렸고, 소유 할 수 있는 모든 것도 포기하고 또 포기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에서 돌아보니 모든 것이 아버지의 택정하심이고 은혜 중의 은혜였어요.
그 혹독한 연단의 과정에서도 늘 감사와 신뢰가 가득했었으니 어찌 그것이 저의 힘이고 사랑이었겠는지요!
아빠! 아빠의 그 크신 사랑 앞에 저는 그저 눈물밖에...
사랑해요. 나의 아빠 아버지!
영원하신 아버지!
아! 아름다우신 내 아버지!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분!
그러나 너무 작은 딸이 너무 너무 사랑하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