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

영적전쟁

PrayerShin 2014. 6. 4. 09:04

치열하다.

치열하다 못해 죽을 것 같다.

예수님처럼 완전히 죽어야 산다.

그런데 이건 그저 마음으로 정신적으로만 죽는게 아니고 진짜로 예수님처럼 모든 영역에서 철저하게 죽어야한다.

식사도 주님처럼 끊어야하고, 기도 시간 동안 어떤 경우에도 방심하면 그냥 나가 떨어진다. 잠시 잠깐 헤이한 생각만하더라도 그냥 진다.

졸려도 절대로 자면 안된다. 그런데 진짜 죽어도 이건 너무 힘들다.

그런데 지고나면, 일단 하루 패하면 죽고 싶은 심정이다.

이러다간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부인하게 될 것이다.

기도가 안될때에라도 억지로라도 기도해야한다던 주님 말씀이 옳다.

어찌하던지 이겨야한다.

그런데 내게 힘이 없다.

죽기 싫은거다.

기도싸움 정말 너무 힘들다.

이렇게 힘든줄 알았으면 차라리 오지말걸 그랬다 싶은데 이미 너무 늦었다.

이 영역에서는 전도사님도 나를 전혀 도와주실 수 없다.

패하고 떠나면 패했다고 원인분석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거다. 진짜다. 그러나 그분도 이건 어쩔 수 없는거다.

결국 코치는 코치만 해 줄 수 있을 뿐, 경기는 선수가 스스로 하는거니까

결국 나혼자서 나 스스로 싸워서 이겨야한다.

다른 사람 원망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다.

이건 이기면 영원한 상급이지만, 지면 아 지면 어디로 갈 지 모른다.

지면 사실은 사단의 밥되는 거니까 지옥으로 갈 수 있다. 진짜다. 엄포가 아니다.

피뿌림은 영혼구원의 핵심기도이기때문에 지면 사단이 달려들어서 떼거지로 죽이려고 하기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니까 유다처럼 가는거지

그럼 베드로는 왜 구제 받았을까?

그는 아마도 스승을 배반한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너무나 큰 통한으로 인해 다시 돌이킬 힘이 되지 않았을까?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 보장이 없지 않은가?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했는데.. 다 떠나갔는데

부끄러운 구원받겠지. 그래 맞아 부끄러운 구원

이건 세뇌가 아니라 싸워보니 실상을 알겠는거다.

전쟁의 치열함을 이젠 나도 알겠는거다.

답은 하나밖에 없다

철저하게 모든 영역에서 나를 부인하고 죽어야 산다.

진짜로 죽어야 산다. 그게 진리다. 다른 길은 없다.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