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는 부활을 목격했다.

PrayerShin 2017. 3. 26. 05:29

 

3월25일 토요일 오후 2시 순복음교회 강남성전에서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랫동안 기도해서일까?

진짜 불필요한 만남없이 딱 한분 목사님과 전에 카리스회장 부부 그리고 사회자 목사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박종호 성가사의 신앙계 사진이다.

 

모세의 부르심과

계시해주신 성호 스스로 계신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

 

지금까지 내게 부활의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사셨던 하나님이 내 안에서도 부활하셨다는 의미의 부활이 더 강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깨닫는 것!

 

아니다.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회에서 죽은 영혼들 안에서 다시 제대로 사신 부활의 하나님을 의미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바로 재복음화의 목적인 것이다.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셨다.

스스로 계신 자 I am who I am 이란 성호를 가르쳐 주시면서 애굽의 바로(육적인 교회)에게 광야를 거쳐 부활한 모세를 파송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기도하는교회의 진정한 비전인 것이다.

 

박종호 성가사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질병을 통해 다시 영과 육이 부활했다.

그의 얼굴을 보라!

예전의 그 시커멓게 죽었던 그는 사라지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활했지 않았는가!

 

나도 그렇다.

교회 안에서 점점 죽어가고 있었는데

10년의 광야교회를 통과하면서 나는 다시 태어났다.

광야교회는 특정한 장소나 교회의 개념이 아니다.

 

내가 모세의 부르심을 지금 다시 받은 것은 부활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부활한 것이다.

 

30억 영혼구원을 위한 첫번째 기적이 반드시 발생해야만 하는 이유! 그것은 바로 나처럼 교회 안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야하기 때문인 것이다!

 

박종호님을 보라!

누가 이분이 영이 죽어 있었다고 말할 용기가 있었겠는가!

그러나 이렇게 완전히 간이식을 하며 사람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그 영이 거듭남을 경험했음이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가!

 

우리는 모두 이렇게 진짜로 부활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고난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부활이다.